□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는 3월 22일(화) 서울과기대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조정자 여사 발전기금 약정식」을 개최했다.

□ 이번 기부는 조정자 여사가 평생 알뜰하게 아끼고 모아 매입한 2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대학에 유증(遺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부동산은 사후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발전기금에 기부되도록하여 우수 교원의 연구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쓰이게 된다.

□ 조정자 여사는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할 과학 인재 양성에 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 20여 년을 거주했던, 제2의 고향과 같은 공릉동에 위치한 국립대학인 서울과기대에 미약하지만 나의 작은 기부가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동훈 총장은 “서울과기대를 잊지 않고 아낌없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나라 미래 과학 분야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